아는 것과 모르는 것, 어리석은 사람들의 특징, 어리석지 않게 사는 법

아는 것은 아는 것으로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으로 인정한다.
그러는 것이야 말로 정말로 아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르는 것도 아는 듯이 언동을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논어-

나는 어리석은 사람인가보다.

가끔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할때가 있다.

보통의 경우는 선택이라는 딜레마에 빠져있는 손님에게 특정 제품을 선택하도록 종용하는 과정에서

아는 척이라는 것이 이루어진다. 

 

제품을 판매 하고는 있지만 직접 써보지 않은 물건들을 주위의 피드백과 제조업체의 제품설명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작업은 아는 척을 할 수밖에는없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사회적 

증거라는 말꼬리를 달기는 하지만 어찌됬든 내가 직접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모든 것은 

다 아는 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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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사회는 몰라도 아는 척을 해야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모르는 것을 모른 다고 용기를 내어 말을 하면 "그것도 몰라?!" 하며 

등을 돌리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나보다 모르면 무시하고 나보다 많이 아는 것 같으면 인플이네 뭐내 하면서

추종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 시대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살아가야하는 시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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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이 만연한 이 사회에서 어리석지않게 사는 법은 그저 배우고 익혀 

정말로 아는 것이 많은 사람으로 살아남는 것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이것이 어리석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