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와 저는 재태크 공부에 관심이 많습니다.
재태크 중에서 주식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이쪽에는 눈길도 주지 못했는데 나이 50이 다되어 가다보니
노후가 좀 막막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주식에 대해 관심 1도 없었는데, 어제 사촌 동생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 깨달은 바가 있었던지 밤 늦게 까지 컴퓨터와 씨름을 하고 있더군요.
오늘 저녁 식사를 하다가 또 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내는 저와 다르게
참 많은 주변 상식들을 많이 알아왔더군요.
저는 딱 필요한 정보를 얻기위해 노력하는 반면 아내는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방대한
정보를 얻어나가는 스타일 같았어요.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인데요.
저는 관심있는 종목이 오르는지 오르면 왜 오르게 되는 건지? 떨어지면 어떤 연유에선지
이런쪽에 관심이 더 많은 반면 아내는 주식을 누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미국에서 누가 가장 부자인지? 가장 비싼 주식은 어떤건지 ? 이런것을 쭈욱 검색하고
다녔더군요.
어떻게 보면 이런 내용이 블로그에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혼자 해봤어요.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과연 어떤걸까? 하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헐 30만달러가 넘네요. 저는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기업이 최고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반전이네요.
버크셔 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CLASS A) 라고 하니까 좀 생소했는데 CEO 이름을 보는 순간 아! 하면서 바로 이해가 되더군요.
저 사람이랑 밥한끼 먹는데 얼마를 들여야 한다고 했더라? 점심한끼에 몇십억으로 들었던거 같은데요.
검색을 여기저기 하다보니 주주총회가 매년 5월에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열리는데 워랜 버핏이
'오마하의 현인 '으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도 오늘 알았네요. 보통 사람들은 잘되면 큰 도시로 옮기는데
워런 버핏은 고향에 남아서 계속 투자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옆에 않아있는 노친네도 궁금해졌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담기회에 알아보겠습니다.
뭐 읽다가 궁금하지 않으시면 넘어가구요. 혹시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껏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셔도 괜찮구요.
내친김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 TOP 10은 무엇일까?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구글에 이렇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TOP 10 HIGHEST STOCK PRICE IN WORLD
1. 버크셔 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CLASS A)
: $304,115.00
2. SEABOARD CORPORATION 본사는 캔사스 메리엄
: $4,327.81
2위의 숫자를 보고 전 잘못본줄 알고 몇번을 다시 검색해 봤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숫자인거 같은데 말이죠.ㅎㅎ 1위가 너무 넘사벽이다. ㅎㅎ
3.NVR INCORPORATED 는 미국의 주택 건설 및 모기지 회사입니다.
: $3,215.28 숫자는 오늘 구글 검색에서 뜬 것입니다.
와 티스토리 이미지 배열하는 그림 두개 나란히 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사진 올리는거 생략하겠습니다.
오늘은 시간관계상 이렇게 3개만 일단 포스팅을 하고 나머지는 궁금하신분 계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니면 다음시간에 또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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