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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정보/영화드라마

붉은단심 12회 13회 이준의 큰그림, 강한나 임신

by sulmaro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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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극명가 KBS 2의 붉은단심에 대한곤심이 뜨겁다.

장혁이라는 걸출한 배우와 붉은 단심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이준, 그리고 빛나는 모습의 강한나 까지 그들의 열연과 회를거듭한 반전에 반전으로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것 같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에서는 강한나가 임신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진짜 임신이면 좋겠지만 정황상 똥금과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호구지채같아 더 긴장감이 고조되었던것 같다. 지난 붉은단심 11회에서는 기우제를 드리는 도중 이태가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이에 대비는 승려 혜강(오승훈 분)이 자신의 청을 들어준 것이라 믿는다. 

 

또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신들을 불러 모아 수렴청정을 선언한다. 하지만 조종의 대소신료들의 반대에 봉착하게 된다.

유정또한 이태가 살아있고 쓰러진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렴청정을 운운하는것은 반역과 같은것이라 말하며 공신들을 단속한다. 

 

박계원(장혁 분)은 대비에게 여기서 멈출것을 권하지만 이태가 깨어나지 못할것이라 확신하는 대비는 수렴청정을 포기하지 않는다.

유정은 박남상(이태리 분)에게 삼사의 의견을 모아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이미 좌의정이 삼사의 의견을 규합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한시름 놓게된다. 거기에 병판 조원표(허성태 분)가 대비가 취하려한 발병부를 저지하며 상황은 진정되는 듯 보였다.

 

박계원과 조원표는 대비홀로 이 모든 일을 꾸몄을리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누군가가 반드시 나타날거라 말한다.

때마침 요승 혜강이 나타나지만 박계원은 "겨우 너일리 없다"며 그의 뒤를 캐라 지시한다. 

 

한편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진 대비와 혜강의 유대는 더 깊어지고 그런 요승에 힘입어 대비의 행보는 더욱 과감해진다. 거기다 모두에게 팽당한 허상선(차순배 분)이 대신들의 치부책을  가져다 바치며 대비는 거침없이 움직인다. 

 

가장먼저 삼사합계로 자신의 수렴청정을 막으려는 대제학 김치원을 처리한다. 이는 자신의 힘을 조연희에게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했다. 자신의 힘을 과시한 대비는 조연희(최리 분)에게 중전은 못 되도 대비는 될 수 있다며 이태가 죽어가고 잇는 지금이 내궁을 처내기에 적기라며 그녀를 꾀어 병판을 옭아메려한다. 

 

이태가 깨어날 조짐이 보이자 유정은 궐밖으로 피접을 나갈것을 요청한다. 대비는 이태를 피접시키며 얻을 이득에 대해 혜강에게 이미 들었던바 이를 혼쾌히 수락한다. 하지만 대비와 조숙의가 판 함정으로 유정은 궁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대비전에 유정이 이태를 독살하려했다는 투서가 들어왔다며 대비의 명으로 조숙의가 가로막았던 것.

 

이태가 피접행을 떠나자 후계를 정할 수 있는 대비에게 힘이 실리기 시작한다. 사태가 이리되자 박계원은 배후를 색출하는데 힘을 쏟는다. 

병판또한 더이상 대비의 행보를 묵과 할 수없다며 대전으로 향하지만 조숙의가 그의 길을 가로막는다.

 

궐안은 요승혜강의 제안을 받아들인 대비의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궐밖으로 나온 혜강은 일단의 자객들에게 습격을 받게된다. 

그가 위기에 처했을때 정상전이 나타나 혜강을 구한다. 혜강은 이태와 정의균이 언급했던 시월이였음이 밝혀진다.

그시간 박계원도 혜강의 친부를 잡아들여 심문하던 도중 혜강과 정의균 사이를 감지하고 대비를 휘두른 배후에 이태가 있음을 짐작하게된다.

 

그리고 이태가 의식을 회복하며 깨어나며 붉은단심 12회는 막을내린다.

 

붉은단심 13회에는 이태의 큰그림을 눈치첸 박계원의 분노어린 고함이 터져나온다. 

그리고 유정(강한나 분)이 위기에 처한 똥금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임신했다 자처하며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지 사뭇궁금하게 만들어주었다.

 

한편 병판은 대비가 제시하는 선택을 해야만한다. 그의 선택이 향후 이태의 행보에 큰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그는 딸을 지키려 대비의 칼이되어 반역의 길을 걸을것인가? 아니면 이태의 충신으로 남을것인가. 

 

이태또한 궐안에 유정을 홀로남겨둘수 없음이라 계획을 서두르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변할것인가?

이처럼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며 화재의 중심에 서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단심'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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