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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이런저런이야기

미국에서 유행하는 언프로세싱 헤어 (unprocessed hair) 탈색하기

by sulmaro 2016.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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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흑언니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언프로세싱 헤어(unprocessed hair)




 

  오늘은 가게가 좀 슬로우 해서 뻘짓을 하고 놀았습니다.

  그동안 게을러서 미뤄두었던 일을 하나 했지요.


  미국에서 주 고객층이 흑인(인종차별 발언아닙니다 그냥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이라고 

  하면 너무 길어서)인 뷰티스토어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요즘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머리가 언프로세싱 헤어입니다.




좀 무식하게 탈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ㅋㅋ

첨에 EBIN 머리는 땡큐 백 을 이용해서 보호를 하면서 시작을 했는데 

나중에 QUEEN HAIR는 될대로 되라 하면서 탈색약을 칠했네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휴먼헤어는 크게 2종류로 나눠지는데요.

첫번째는 여러가지 컬러가 가미되고 코팅이 되어서 나오는 머리와

이걸 프로세싱 헤어라고 하죠.

두번째는 프로세싱 전단계에서 멈춰서 사용자가 직접 염색을 할 수 있는

머리 입니다.


요즘 흑인들 사이에서는 이 언프로세싱 머리가 아직도 꾸준히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일단 프로세싱 머리에 비해서 가격이 싼편이죠.

물론 비슷비슷한 등급의 머리를 기준으로 말이죠.



queen 머리는 탈색약을 바로고 15분 정도 지난 다음에 온수로 탈색약을

 씻어냐고 보니 브라운 색깔이 나왔습니다. 

비교적 고르고르 잘 나왔네요.

EBIN 5A 는 모든것을 동일하게 적용을 했지만 탈색의 효과가 미미하여

사진을 생략했습니다.

찍어둘걸 그랬나? 하는 후회를 몇번 하네요.ㅋㅋ

 




울 마님께서 탈색할 땐 호일을 싸야한다고 해서 이번엔 작심하고 

한 30분을 싸놓고 방치했습니다.



30분이 조금 넘어서 물론 다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QUEEN HAIR는 15분이나 호일을 싸고 30분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는 크게 못느겼습니다. 

탈색약을 30분정도 바르고 있었기에 안보이는 데미지는 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EBIN 5A도 이번에는 탈색이 된듯하나 고르지 않고 색도 약간 99J 컬러 빛이

나는 듯합니다. 혹여나 이글을 미국에서 뷰티서플라이 하는 분들이

보시게 된다면 ㅋㅋㅋ 영광입니다. 

허접한 테스트 결과를 보고 계시는 겁니다만 손님들에게 

판매하실 때 참고를 하시면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BIN 5A는 탈색(BLEACH)고르게 잘 나오지 않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휴먼헤어는 크게 2종류로 나눠지는데요.

첫번째는 여러가지 컬러가 가미되고 코팅이 되어서 나오는 머리와

이걸 프로세싱 헤어라고 하죠.

두번째는 프로세싱 전단계에서 멈춰서 사용자가 직접 염색을 할 수 있는

머리 입니다.


요즘 흑인들 사이에서는 이 언프로세싱 머리가 아직도 꾸준히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일단 프로세싱 머리에 비해서 가격이 싼편이죠.

물론 비슷비슷한 등급의 머리를 기준으로 말이죠.


또 관리를 잘하면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머리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그리고 가장 솔깃한 부분은 직접 구매한 머리에 탈색과 염색을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동안 몇몇 회사의 머리는 판매전에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데 종류가 하나둘씩 

늘어나다 보니 귀찬니즘에 빠져서 헤매다가 오늘에서야 두 회사 머리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손님들이 염색을 할려고 머리를 샀는데 탈색이 고르게 나오지 않는다던가 염색이 잘 안되면

거금을 들여 투자한 머리를 못쓰게 되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

그러면 손님떨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테스트를 해보고 결과가 좋은 제품을

추천하게 되는데 오늘 테스트를 마친 이 두 회사들은 그동안 적극적인 판매가 덜 이뤄졌었죠.


오늘 탈색 테스트를 해봤으니 나중엔 염색약을 발라서 예쁜 칼라를 한번 넣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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