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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찰스톤 이곳이 내가 이사가는 곳이다. ㅜ.ㅜ

by sulmaro 201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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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이 팟케스트 인터뷰에서 흑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를 썼다는 

기사가 떳네요.

바로 깜둥이라고 번역이 되는 nigger 라는 단어인데요.


인종차별 주의적인 단어로 백인 우월주의 자들이 주로 흑인들을 부를때 쓰는 단어입니다.

가끔 아주 친한친구들끼리 농담으로 쓰기는 하지만 정작 흑형들에게는 쓰면 큰일나는 

단어죠.


계속적인 인종갈등이 아마도 이번 미국 대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듯합니다.

백인우월주의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공화당이 어떻게 이 난국을 해처나갈지 

인종주의를 비판하고 나선 힐러리가 얼마나 우세한 지점에서 이 사안들을 풀어나갈지

참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3일뒤면 이사가는데 이사 바로전에 이런일들이 생기니 너무 마음이 불안하고 좀 그러네요.

식구들 말 들어보니 분위기 별로 안좋다던데.....


얼마전에는 그동안 잠잠하던 지진도 살짝 왔다고 하던데...


26일 오바마 대통령이 장례식에 참석해서 추도사를 낭독할 모양이던데.

우리도 26일 찰스톤 입성이라 잘 하면 오바마 대통령을 먼 발치에서나마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남은 가족들 슬프고 힘들겠지만 잘 견뎌내길 기도하고 

모든 아픔들이 잘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찰스톤에 입성할 준비를 해야겠어요.


응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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