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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전설 이승철편 - 김연지

by sulmaro 201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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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전설 이승철편 -김연지




불후의 명곡은 간혹 화재가 되어 기사화가 되면 보는 프로그램이다.

뭐 거의 매회 기사화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다 봐지지는 않는다.

특별한 느낌 이슈가 되어야 한다. 

오늘은 김연지라는 이름 석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궁금해서 클릭을 해보니 불후의 명곡과

연결이 되어있었고 4년의 공백을 딛고 나타난 대단한 가창력이라는 내용을 보고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레?? 하는 의문으로 불후의 명곡을 보기 시작했다.





황치열과 김태우를 보고 바로 이어지는 솔로가수로 돌아온 김연지?를 보았는데. 

솔직히 그룹 씨야의 리드보컬이었다는 소리를 듣고 언젠가 한번쯤 들어본 이름인데?

하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쳤다. 

솔직히 타국생활을 하면서 간혹 이슈가 되는 노래가 있을 때에만 아니면 좀 한가해서 들었던 노래가 

하나 꽂힐 때에만 듣게되는 음악이기에 대중가요에 대해서는 그닥 아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노래만 기다리고 있었다.






몇년전 그룹씨야로 활동할 때의 모습인듯한데 분위기가 사뭇 다른것 같다.

나중에 씨야의 노래를 한번 찾아봐야겠다. 




오늘 김연지가 부른 노래는 이승철의 넌 또다른 나.

아주 잊어버렸던 귀한 노래를 김연지 때문에 다시 듣게 되어서 좋았는데 그녀가 부르는 넌 또다른 나가

내게 가슴찡한 감동으로 몰려왔다.





입도 그리 크게 벌리지 않은것 같은데도 목소린 크고 또렷하게 잘 들렸다.

그 목소리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슬프고 외로웠던 자신의 감정들이 하나하나 묻어나오더니

원곡의 느낌과 잘 어울어져 내 몸에 소름이 돋게 만들어버렸다.














영상을 만들어 볼까하고 사진 캡처를 많이 했건만.

아직 역부족이라 ㅎㅎ

아무튼 김태우의 희야를 물리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한 김연지 ....그뒤로 한 여가수의 무대를 

보다가 중간에 일을 보러 나가야해서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김연지의 감동의 도가니를 내 몸과 귀가 기억하다보니 그뒤에 나온 박00 가수의 노래가 아무런 

감동이 없었다. 감정이 전혀 전달되지 않는 그런 무대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한다.

그만큼 김연지의 무대가 좋았다는 반증이겠지. 개인적으로 그녀의 목소리를 좀 더 자주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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