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정보/예능

겟 잇 기어(GET IT GEAR) - 상남자를 위한 새로운 예능

by sulmaro 2015. 5. 31.
반응형

겟 잇 기어(GET IT GEAR) - 상남자를 위한 새로운 예능




상남자들의 놀이법을 가지고 새롭게 등장한 겟잇기어라는 상남자들을 위한 예능이 시작되었네요.

데프콘과 오랫만에 얼굴을 보게된 김진표가 MC를 맡아서 서로 한가지씩 상남자를 위한 특별한

놀이법을 소개하면서 진행되는 듯한 말그대로 남자들을 위한 예능인데 보면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되었습니다. 

겟잇기어 간단 리뷰를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 자막....인생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남자들의 시간!! 

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웠는데 솔직히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일반 남성들이 즐기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는 놀이라는 것이 저의 솔직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보시면 아실겁니다. 




힐링 필수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보면서 대리만족은 충분히 되는것 같아요.

약간의 힐링이 된다고 봅니다. 직접하기엔 무리가 따르지만 보면서 느끼는 대리만족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첫회 답게 야심차게 준비를 한 모양인데요. 어른 남자들의 놀이법으로 첫선을 보인것은 

바로 피규어 입니다. 




한때 피규어 카페가 성행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었죠. 

연예인들중에 의외로 피규어 마니아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중하나가 YG 양현석씨죠. 아직도 태권V가 눈에 아른 거리네요.ㅎㅎ

오늘은 피규어 카페분들이 같이 모아서 소장을 하고 있는 피규어들 아톰을 비롯해 도라에몽 기타 히어로 

시리즈까지 다양한 피규어의 세계가 열립니다.

 



제 친구중에 한명은 NBA MLB 스타 피규어를 모으던데 힐링이 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뭐 저도 능력만 되면 이런 피규어들 한번 모아보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 오늘 이렇게 수많은 피규어들을

직접보니까 위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약간의 힐링이 되더군요.




제가 이 프로를 보면서 놀란것은요. 피규어의 다양함과 규모보다도 직접 피규어를 제작하는 피규어

제작자이며 조각가인 이 김현이라는 사람때문이었습니다.

얼핏보기에 아주 젊고 잘생긴 청년인데 이 작가분이 만든 피규어가 아주 눈길을 끌더군요.

새로운 직업군이 있음에 올랐고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주 젊은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 더

놀랐구요. 솔직히 나이좀 지긋한 사람들이 이런 직업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았거든요. 

마지막으로 이 김현이라는 피규어 제작자 분이 가진 실력에 더 놀랐었습니다.





피규어를 제작하면서 첫번째로 만든 작품이라면서 소개한 올드보이의 최민식씨 피규어!!!

피규어의 가격이야 비씬것은 억마억마 한 금액이라는 것쯤 익히 알고있으니까 그저그런데요.

디테일이 장난아니더군요. 아주 실력이있어 보였습니다. 물론 나이에 비해서 말입니다.




이 광해 피규어는 와 정말 인상깊었어요. 

보여지는 나이에 비해 엄청난 내공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서 새삼 놀랬습니다.

피규어는 외국의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만드는 것으로만 알았던 나의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바꿔준

아주 좋은 계기였습니다. 뭐 데프콘이 소개한 피규어 전시장도 있지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피규어의 세계는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구요.





이번에는 차를 사랑하는 CAR 마니아 김진표씨가 소개를 해주는 그야말로 차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모형자동차를 직접 튜닝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을 하는 인삼맛탕이라는 서울대생의 특별한

취미활동을 소개시켜 주는데요.




직접 프로그램을 보시면 이 인삼맛탕이라는 사람의 섬세한 손놀림에 깜짝 놀랄것 같아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단한 실력을 지녔더군요.

설마 벌써 나간것은 아니겠죠?? 중간 중간 빼먹기도 많이한지라...ㅎㅎ

이런걸 직접하는 사람들이 저 젊은 나이대에 저런 실력으로 해낸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거죠.




이분은 직접 저렇게 제작 튜닝하는 것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유튜브같은 곳에 올리면 대박일텐데.

하고 계실련지......




일부 스틸컷입니다. 스크랩이라 좀 디테일한 부분을 캡처하는데 실패했지만 직접 보시면 

제가 괜한 호들갑을 떠는 것이 아니라고 느끼실겁니다.




배경 설정해서 사진을 찍으면 꼭 진짜 자동차 같아요. 부속하나하나 섬세하게 수작업으로 하는

대단한 실력이더군요.





다음 소개가 디오라마 였습니다. 디오라마는 위의 사진에 자막으로 설명이되어있지요.

이런 디오라마를 만드는 분이 또 대단하더군요.ㅎㅎ 정말 곳곳에 숨은 기인들이 많아요.

무협지 읽다보면 중원의 고수는 장강의 모래알만큼 많다는 대목이 종종 나오잖아요.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살려나가는 부분은 보통사람이 하기엔 정말 엄두가 안날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그것도 아주 젊고 잘생긴 분이 하고 있다니.....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딱 보면 20대같아보이는데 윤준환 고수님!! 왼쪽 위 자막보이시죠?

CAR 가치 200% UP!! 디오라마 레전드라고 소개가 되었는데요. 저 레전드라는 소개가 무색하지 않아요.

대단한 실력자 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한 40대 중반정도의 나이에 이런 실력이라면 뭐 그냥 대단한 실력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넘길것 같은데 실력에 비해 위의 3명다 너무 젊게 느껴져서 더 놀랐던것 같아요.

나는 저 나이에 뭣 했나? 하는 생각에 좀 후회도 되더군요. 솔직히 그런점에서 약간의 대리만족을

하면서 힐링이 되고 또 와 이런 장르에서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분야를 재인식하는 그런 좋은 프로그램 같았습니다.


뭐 소재가 얼마나 다양하게 나올지는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기획의도는 나름대로 괜찮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관심을 혹여 가지신다면 한번쯤 보셔도 무방한 프로임을 장담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