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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은 모두 자기의 기억력을 개탄한다. 그러나 누구도 자기의 판단력을 개탄하지 않는다.

by sulmaro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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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세상 사람은 모두 자기의 기억력을 개탄한다. 그러나 누구도 자기의
판단력을 개탄하지 않는다.
- 라 로슈프코

프랑수아 6세 드 라 로슈프코 공작은 1613년 출생한 (1680년 사망) 프랑스의 귀족 출신

작가이자 모랄리스트이다.

 

모랄리스트 : 도덕주의 또는 모럴리즘은 특정한 도덕을 우선시하는 19세기에 발생한 철학이다.

                        여기서 특정한 도덕이란 보통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행동을 말하지만 정의, 자유,

                        평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이탈리아 전쟁에 참가한다.

루이 13세의 궁정에 들어갔던 라 로슈프코는 정치적 야심때문에 실명에 가까운 중상을 입고 고향인

베르트유로 돌아가 회상록을 집필했다. 궁정생활에서 겪은 음모와 배신, 그리고 절망이 그의 인간을

완성시켜 막심을 간행한다. 여기서 그 특유의 예리한 통찰력과 농후한 페시미즘에 의해서 인간 심리의 

심층에 담긴 자기애를 예리하게 그려냈다고 한다.


명언과 생각 한 스푼

"세상 사람은 모두 자기의 기억력을 개탄한다. 그러나 누구도 자기의 판단력을 개탄하지 않는다."

 

생각 한 스푼

궁정생활서 겪은 오랜 음모와 배신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했던 그는 

배신의 기억을 망각한 자신에게 화가를 내며 자신이 선택한 판단이 옳았노라고 자위한것이 아닐까?

아니면 반대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한 자신의 아둔한 망각에 철퇴를 내리는 것은 아닐지......

 

나는 나의 기억력을 개탄한다.

지난해를 시작하며 결심했던 수 많은 것을 잊어버린 내 나약하고 가녀린 기억력을 개탄한다.

그러나 내가 찰나의 순간마다 결정을 내렸던 판단을 점검하지 못했다.

모든 문제는 내가 결정을 내리고 판단한 그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을 나는 망각하고 살아왔다.

그도 이런 생각을 한것은 아닐까?

 

수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나보다.

"생각이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 것이 생각이므로 

생각하지 않는 생각이 좋은 생각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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