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핫이슈

아쉬운 마지막회 빛나거나 미치거나 리뷰

by sulmaro 2015. 4. 8.
반응형

빛나거나 미치거나

아쉬운 마지막회 리뷰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던 드라마 하나가 오늘 끝이났다.

너무 아쉬운 결말을 보여주었던 빛나거나 미치거나 최종회.

위의 두 컷은 혹시...이대로....ㅠ.ㅠ

우리 신율 부단주 가는건가??

하면서 안타까움에 마음을 졸여야 했던 장면들이다.





혹여라도 잘못될 여지가 있음을 안 소소이기에 그도 아마 

심장이 철렁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을것 같다.

사랑하는 이가 자신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빛나는게 아니라 아마 미처버리겠지...

.

율아~!!

내 너를 사랑한다 율아~!!





초췌하고 창백한 모습도 어여쁜 우리 부단주.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보면서 오연서씨

완전히 펜이되버렸다.ㅋㅋ

이 둘의 달달한 사랑놀이가 이 드라마를 이끄는 원동력중 하나였음을

나는 주장하고 싶다. 






이야...신율 부단주 이제 무사히 살아나는 건가? 

모두들 저리 기뻐하니까 나도 덩달아 기쁘던데..^^

특히 백묘의 저 표정은 진심이 느껴지던데.

자연스러운듯 자연스럽지 않은듯 묘한 매력으로 연기를 하면서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빛나게 만들어주신 백묘님의 

감초연기는 나름대로 솔직하게 다가와서 좋았다.






왕집정의 계략이 왕소전하에게 날개를 달아준격이 되었다.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이지 

반역자로 몰아갈려고 발해마을을 반역자의 집단 

그 수괴로 왕소를 지목을 했는데 

오히려 그덕에 왕소를 믿고 따르는 많은 백성들이 집결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뭐 여기까지는 나름대로 납득이 될만한 상황이었다.





갈등하는 호족의 입장도 뭐 나름 봐줄만 했다고 치자....

궂이 넣지않아도 될법한 장면이었다고 생각은 들지만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하면서..넘어가 본다.





아 여기서부터....

클라이막스로 치닫으면서 볼만한 액션씬이 좀 나오나? 하는 기대를 했었건만

그동안 나름대로 괜찮았던 액션씬들이 몇번 있었지 않았나??

그래서 혹시나 하고 기다렸었건만.....






우리 왕소전하 칼들고 나가 열변을 토하더니만.....





들고있던 칼을 다 버리고 

조의선인들도 칼을 다버리고...

뒤에 낫,궹이들고 있던 백성들도 연장을 다 버려버리고.

이게 뭥미??

내가 기대했던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특별한 액션씬은 안나오는 고임???





그래 왕집정이 있었지!!!!

자 뭔가 멋진장면을 좀 연출해보시용~~^^&

기대를 잔뜩하고 보고있는데....





그냥 동네 어린이들 나무칼로 칼싸움하듯이 허무하게 끝이나버리고

말았다. 말았다. 말았다.

아주 허망하게...허망하게....

이게 뭐냐고요~~~!!!





아..이 어색한 표정들의 동네주민들...어쩔꺼냐고요~~

마지막회라고 너무 막나가는거 아니냐고요.

빛나거나 미치거나 그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마지막회에서 

왜이렇게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나오냐고요....

이거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아무튼 이렇게 황당하게 반역의 싹은 잘리고...





연회도 마다하고 달려나간 왕소전하가 도착한 곳은 신율 부단주가 있는곳.




느닷없이 신혼첫날밤이 된다!!! 

스토리가...우째 산으로 가는거 같오!!

에잇 그래도 차라리 둘이 달달하게 노는것이 그냥 밋밋한것보다 재미지니

패스!!!!!!!







강림 중!!



다 합치면 

음란마귀 강림 중

뭐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 장면에서 실소를 내품지 않은 사람들 몇안될 터이다.

왕소 전하의 얼굴표정을 잘 살펴보면 

직감하게된다 정말 음란마귀가 강림하고 있음을...ㅋㅋ

그런데 케릭터 왕소라기 보다는 

장혁 개인에게 음란마귀가 씌인듯한 느낌은 뭘까??









대충 회상으로 또 시간을 때우고 .....

아 빛나거나 미치거나 최종회가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회가 

이리도 허무하게 끝이나고 있다는 것에 좀 당혹스러웠다.





그리고 

어렵게 어렵게 살려놓고 왜 서역으로 걍 보내버리심??

진심 이해 안돼는 설정아님??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말 

난 믿을 수 없어요~~


무슨 노래가사도 아니고 말이야.






그와중에도 우리 이하늬씨의 미모는 빛을 발하더라.

여원공주였던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보면서 나를 가장 가슴답답하게 만들었던 

비련의 케릭터 !!

서방님을 서방님이라 부르지 못하고,

자신을 위해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서 

자신을 위해 살 수가 없는 비련의 여주인공 

이번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이하늬씨는 정말

훌륭하게 자신의 케릭터를 잘 소화해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아..이친구 이름이 뭐더라??

나름의 발연기가 멋있는 남자!

뭐 발연기라 해도 나보다야 백배 좋겟지만 ^^;;

처음엔 모래시계의 이정재같이 묵묵한 보디가드 역으로 생각을 하면서 

새로운 보디가드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 하다가 

완전 허당매력으로 나가던 사나이 마지막까지 

배 멀미를 리얼발연기로 마무리하는 쌘쓰.ㅋㅋㅋ

 

너무 예쁜 공주님!!!







그 후로 업적들이 나오고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회는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었다.






왕소전하와 여원공주 사이에서의 출생들로 생각되어지는 2남1녀.

나중에는 부부금술이 좋아졌었나 보다.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회 캡처임을 밝힙니다.


이렇게 아쉽게 별다른 팩트없이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우와....난 도대체 뭘 기대한 걸까?

늘 이런식으로 급하고 어설프게 마무리되는 우리 드라마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든다.


쪽대본에 시달리는 연기자들

자본에 휘둘려서 대본을 만들어가야 하는 작가들 

모두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


혹 이 드라마 사전제작 드라마는 아니였겠지? 

그럴거야 사전제작 드라마라면 이렇게 흐지부지  마지막회를 하지는 않았을거야.

라고 혼자 생각을 해보면서 

빛나거나 미치거나 최종회 리뷰를 마칩니다.


아참...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케릭터...

우리 단주님 사진이 쏙 빠졌네...아쉽게도.

양규달 단주역의 허정민씨 그동안 깨알재미를 선사하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케릭터와 싱크로율 100% 였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