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통해본다.

거울을 통해본다.

아침에 알람소리에 애들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를 하는 소리에
눈을 비비며 일어났더랍니다.

눈을 비비다 눈꼽같은게 있는것 같아서 띠어낼려고 손을 댔는데
좁쌀보다도 작은것 같은 눈꼽이 안떨어집니다. ㅡㅡ;;

몇번 손끝으로 띠어낼려고 하다가 이상해서 (꼭 뭔가 난것같아서)
거울에 바짝 다가가 보았더랬습니다.





처음엔 눈몽올 앞에 작은 뭔가가 보이는듯 하더니...오마이갓 -0-
내 눈엔 자글자글한 잔 주름들이 얼마나 많이 생겨있던지......ㅠㅠ

남자들 어디 바짝 달라붙어서 거울을 얼마나 보기나 합니까?

거울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찬찬히 훑어보면서 우와~~~ 나도 인제
정말로 늙어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그냥 난 아직은 먹어준다.
28청춘 안부럽다.
동안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살았더랬습니다. ㅋ

인제 남자들도 관리 잘해야 하겠습니다.

와이프한테 이야기를 했더니만 낼 아침...토요일 아침에...아 제가 미국이라서..^^;;
팩??을 해주겠답니다.

그건 그렇고 갑자기 며칠전에 받은 이메일 중에 이런게 있었는데 떠올라 옮겨봅니다.

나 자신은 거울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 장크스 리구앗 -

만약에 거울이 없었으면 어떤 세상이 될까요??

음...아마도 백설공주 같은 동화는 탄생못하지 않았을까???
.
이런 생각도 듭니다.

누군가가 내 거울이 되어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다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댓글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오늘이 티블로그 개설한지 3일째되는 날입니다.
우여곡절끝에 겨우 구글애드센스를 상단 2줄로 붙였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이갑자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까지 도달했었는데
아주 쉽게 설치할수 있도록 테이블을 만들어 노셨더군요...

이갑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dl3Lp2F7AWkpsfdmnREIxH_bJdq3bryCTvgAgnGP-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