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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정보/영화드라마

프로듀사 - 시청률의 이해 이런 피디가 필요해!!

by sulmaro 201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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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 시청률의 이해

부제 : 이런 피디가 필요해!!!



요즘 징비록과 더불어 최고로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아이유가 나오는 프로듀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오늘 딱 하나의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첨엔 이렇게 포스팅 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재밌게 보고만 있었죠.





그런데 이렇게 아이유가 울어버리는 장면에서  깊은 공감이 가더군요.

마음이 찡하면서 하마트면 같이 눈물을 흘려버릴뻔 했어요.

오늘이야기는 시청률의 이해라는 소제목으로 극이 진행되었는데요. 

가장 큰 축이 바로 이 신디라는 프로듀사 속 가장 잘나가는 연예인으로 나오는 이이유분이죠.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어이없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신디의 모습이 안타깝게 전해졌죠.

악랄한 메니지먼트사의 비열한 수법도 화가났구요.

아무튼 소속사의 음모로 신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아주 완전 거짓말쟁이

비호감으로 대중들에게 버림을 받을 위기에 처해집니다.





이때 우리 의리의 돌쇠 나준모 피디를 연기하는 차태현.

1박2일 담당피디, 위기의 신디를 구원하기 위해서 그가 나섭니다. 

촬영을 하기 위해 신디의 집을 찾아간거죠. 

뭐 사진속 이미지와는 좀 다르지만 이렇게 빈틈을 보이면서도 꾸준하게 동사무소에 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죠.

왜냐하면 공효진이 새로 이사간 아파트 가로수길에 가로등이 불이 안들어오는 먹통이었기 때문에 아주 질리도록

민원을 넣고 있는 중입니다. 





이 장면은 드라마가 다 끝나고 에필로그 형식으로 보여주었는데요. 

왠지 저는 이 가로등의 불빛은 차태현. 의리의 피디 나준모? 이름 헤깔려요.ㅋㅋ 의 작품갔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만큼 케릭터 분석을 잘했던것 같아요.ㅋㅋㅋ





김수현 이 남자 참 대단하죠. 

전 해품달에서 봤던것 같은데? 맞나요? 별 그대에서도 아주 아주 인상깊었어요.

그런데 연기 참 잘하네요.

좀 어눌해보이면서 다정다감하고 의리있고 배려심도 깊고 아주 여자들을 홀리기에 딱 좋은 케릭터를 

잡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수현 못하는게 뭐죠???

근데 이렇게 청승맞게 앉아있습니다. 태어나서 온힘을 다해 첨으로 용기내서 고백을 한 선배가 이사를 

가버렸죠. 






왠지 슬퍼보이고 쓸쓸해 보이는 그의 심정이 잘 전달되더군요. 빈 그네를 바라보는 그 그윽한 눈빛도요.ㅎㅎ

그리고 이 빈 그네에 앉고 싶어하는 여자분들 엄청나게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공효진님 제가 아주 펜입니다. 

뭐 받은것 없이 이쁜 사람, 고마운 사람 같은 존재입니다. 

마냥 좋아요.ㅎㅎ 

이사가서 가로수길 가로등이 안들어오는 이길을 걷는데.....





불이 안들어오던 가로등이 하나 둘씩 들어오더니 저 멀리까지 쭉 들어옵니다.

바로 차태현의 끈질긴 전화 민원 덕분입니다.

그런데 우리 공효진님 생각은 다른 쪽으로 기울어지는듯 하던데요.

앞으로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참 궁금해집니다.


'''''''''

요즘도 프로듀사 속 아이유가 당하는 소속사와의 갈등에 따른 피해가 많을까요?

혹 정말 이 드라마속 나준모 피디같이 한 사람의 연예인을 위한 인간적인 배려가 가능할까요?

우리 사회에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이 없어지고, 이런 부당한 일에 맞서며 부당함을 알리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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