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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정보/예능

복면가왕 6회 나를 울리는 예능 - 종달새 와 루나

by sulmaro 201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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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6회 나를 울리는 예능

- 딸랑딸랑 종달새의 전율, 황금락카 두통썼네이 fx루니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이 프로그램 정말 소름돋게 만드는 프로입니다.

오늘 6회를 보면서 얼마나 몸이 짜릿짜릿 했는지 모릅니다.

다 보고 바로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에도 몸에 잔소름이 돋으면서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땀나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가장 먼저 땡벌과 실버맨의 대결이 펼처졌습니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시작할때 첫소절에 일단 잔소름이 솔솔 돋고 

이미 흐믓해지는 느낌을 주는 노래였습니다.

원곡자보다 좋다라는 호평을 받았죠. 





실버맨님은 발걸음을 노래하면서 나타나는 습관이 너무 많아서 김구라씨에게 딱 걸렸습니다.

잘하기는 했지만 너무 익숙한 느낌이랄까요?





년차가 오래될수록 눈치를 챌수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간과한 자막이죠.ㅎㅎ

아무튼 김구라씨의 예리한 눈썰미와 가요계전반을 섭렵한 상식들은 대단하다고 봐야겠습니다.

난이제 지쳤어요 땡벌 vs 도와줘요 실버맨은 땡벌의 3라운드 진출로 막을내립니다.

실버맨은 캔의 이종원씨!! 수고하셨습니다.





전 이 딸랑딸랑 종달새님의 정말이지 온몸을 전율케하는 힘있는 목소리에 푹빠졌습니다.

고음이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뭔가를 끄집어 올리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어떻게 말로 쉽게 표현이 안돼지만 엄청난 감동이었습니다.

온몸의 세포하나하나가 반응하는 듯한 느낌.

원래 노래를 하면 가수의 얼굴 표정으로 더 많은 감정이 이입되는데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 하나로

자신의 감정을 다 표현해내야 하는 그리고 그 목소리 만으로 듣는 사람을 이렇게 감동시킨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능력같습니다.





종달새가 부르는 이소라씨의 바람이 분다 다운받아서 몇번이고 들어보고싶은 노래입니다.

지금도 듣고 있는데 목소리 참 노래에 특화되어 있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안 빠져들 수 없는 목소리.

이소라씨의 바람이 분다를 한번 다시 들어봤습니다. 나는 가수다에 나왔던 부분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들어봤는데요. 목소리로 전해지는 감정만 따지자면 종달새의 완승이 될것같습니다.

허나 위에서 언급했듯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부른 바람이분다는 얼굴표정에서 전해지는 

감정이입이 무시할 수 없다는 진리를 보여준듯했습니다. 말이 좀 샜네요.ㅎㅎ


누군지 완전 궁금해지는 딸랑딸랑 종달새님 누군지 밝혀지면 펜이될듯 합니다.




남자라면 결코 가질 수 없는 닉네임.ㅋㅋ 토끼라서 행복해요.

토끼님도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부르면서 최선을 다해주었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너무 쌘 상대를 만나서 빛을 못보는 비운의 케릭터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이렇게 두사람의 대결은 종달새로 결정이 납니다.





이어서 밝혀지는 토끼님의 얼굴.

토끼라서 행복해요는 시크릿 송지은!! 

복면가왕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렇게 숨은 인재들을 찾는 것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면의 힘도 또한 대단하죠. 

일반일을 영웅으로 만드는 히어로 영화를 보더라도 복면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여실히 들어납니다.

송지은 씨도 이 복면효과에 대해서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요. 

무대 울렁증이 있던 송지은은 이 복면으로인해 참 편안하게 노래를 불렀노라고 말합니다.

등장 가수들의 긴장상태를 무기로 삼았던 나가수와는 판이하게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면 갈 수록 무서워지는 종달새님, 3라운드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 부른 김동률의 감사를 꺾은 노래는

에일리의 보여줄게!!!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노래에 김 윤석씨에게 새로운 어록을 만들게 합니다.

김 윤석씨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1일 어떤 어록이 탄생했느냐는 나중에 따로 알려드리죠.^^





정말 선전을 했던 땡벌이 비투비의 육성재임을 알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실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죠. 

저 비주얼에 저 노래실력이라니.....남자인 나도 왕 부럽긔..ㅋㅋ

제 생각에는 비투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비투비를 모르는 제가 관심을 갖게 되었거든요.ㅎㅎ 

아마 저와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많을 듯해서 해본소리 입니다.










노래를 부른게 아니라 노래가 불렀어요!!

노래가 그녀를 통해 뿜어져 나왔다.!!! 아주 적절한 표현같아요. 

이윤석씨의 어록이 탄생되는 순간입니다.

너무 감정에 복받쳐서 말을 재대로 있지 못하는 모습은 제가 느꼈던 감정들과 비슷했기에 너무 공감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종달새가 노래를 한게 아니라 노래가 그녀를 통해 뿜어져 나왔다.






의외의 반전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얼굴을 공개하자 참 생각지도 못했던 얼굴에 급 당황했었습니다.

f(x)의 루나라니......루나가 이정도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니.

비록 오늘은 감동보다는 기교로 부르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노래 선곡이나 부르는 방식에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이건 아마 종달새의 보여줄게에 당한? 심장이란 넘이 거는 태클일거라 생각을 해봅니다.

1대 2대 복면가왕을 하시면서 정말 주옥같은 무대를 보여주었던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씨는 

아마 당분간 황금락카라는 닉네임에서 자유롭지 못할듯합니다. 아주 좋은 의미로서요.^^&





시원섭섭했겠죠? 그동안 정말 답답하기도 했을 테구요. 

잘 참아내다가 눈물을 흘리는 그녀가 왜 그리 예쁘게 보이고 안스럽던지....

여자의 눈물은 유부남인 저의 마음도 들었다 놨다 합니다. 

제 아내가 알면 아주 큰일나겠지요.ㅋㅋㅋ






모든것을 감춘체 목소리하나로 곡을 전달하는 것!!! 

참으로 어려운일인데도 곡의 의미를 그대로 나에게 전달해줬던 루나님의 앞날을 저도 응원합니다.





참 좋은 무대를 보여줬던 황금락카님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오늘 복면가왕 6회는 땡벌을 이기면서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을 흘렸던 종달새님과

가면을 벗고 이야기하는 도중에 눈물을 흘리던 루나. 

이 두사람 때문에 결국 저도 눈물한방울 흘렸습니다.


종달새님은 그동안 맘고생을 많이한 가수같다는 생각을 해봤구요. 그런 느낌이 더 애잔하게 느껴진것 같아요.

아마 5년째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짐을 싸고 나오면서 가졌던 그 시원섭섭한 마음에 더 자극을 주던

루나의 눈물이 저의 감정선을 제대로 건드린 듯한 느낌이랄까요.ㅎㅎ


아무튼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복면가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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