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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정보/자기개발

삶에 필요한 선구안을 키우자!

by sulmaro 201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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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이 책은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알게된 김 새해 작가님의 리치서클 아카데미

카페에 추천도서 목록에서 골라 며칠의 기다림을 통해 간신히 얻게 된 책입니다.

미국 동남부 변두리에서 살고있는 나는 그동안 책을 읽을 엄두를 못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틀란타에 살땐 서점이 몇개 있어서 가끔 들르곤 했었죠.

최근에 유튜브를 보며 지끔까지 살아온 인생에 도전을 하는 영상들을 많이 봐왔고 독서를 

결심하게 됩니다. 처음 책을 7권 주문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이 책과 타이탄의 도구들그리고

부의 추월차선과 백만장자 시크릿이 포함되어있었죠. 

처음엔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골라들었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일하는 시간을 일주일에 4시간으로 줄이며 자신이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을 하며 살 수 있을지 궁금

했습니다. 그런데 책의 중간쯤 가다가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대신 타이탄의 도구들은 진도가 쭉쭉

나가서 먼저 끝이났습니다. 4시간만 일한다는 왠지모르게 저와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백만장자 시크릿과 부의 추월차선을 거의 읽을 때 쯤 다른 책들을 주문

했어요. 지난 3월 1년에 한번 온다는 이동서점을 통해 57권의 목록을 부탁하며 선금으로 돈을

지불했었죠. 2달에 한번 주문해서 5월에 선박을 통해 몇권의 책이 도착했다고 했고 지난 금요일

소포를 받았는데 아직 박스도 풀지 못했네요.

아직 마무리 못한 책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끼어든 책들이 많아져서 조금 밀리고 있다가 어제는

겨우 4시간만 일한다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 책은 자동화하는 것들을 계획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했지만 저에게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미국이라는 지리적 우위?(달러가치가 좀 높다?)를 가지고 있음에도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아웃소싱 업체들을 찾아봤는데 언어의 장벽을 허물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미국이면 책대로 하는 것이 좀 더 쉬울까? 하는 의문을 가지시던데 물론 사람나름이겠지만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도가 더 더디게 나갔구요.

그래도 다른 책들을 먼저 읽고나니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의 뜻은 이해가 되더군요.

 

pixabay

특히 "적당한 타이밍이란 없다, '언젠가' 라는 말은 꿈만 꾸다가 생을 마감하게 할 병이다. 당신

에게 어떤일이 중요하고, '결국'에는 그 일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누구나 그렇듯 저도 언젠가를 입에 달고다니는 아니 한동안은 아무런 꿈조차 꾸지않고

하루 벌어 하루먹고 살기 바쁜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유튜브도 하고 블로그도

하면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찾기도 했지만 잘하는 것도 자신도 없는 상태였고 일단 끈기가

너무 부족했었습니다. 지금도 바로 시작하라고 해서 또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뭔가 깨달음이 있어 한달 넘게 성공일기 소원일기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시도한 후에 해명하라. 사람들이 '안돼'라고 말할 기회를 주지마라.

 

맨날 뭔가를 시작하며 끝을 못보기에 남들도 말리고 가장 먼저 내 자신이 이 '안돼'라는

말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일쑤죠. 뭔가를 하려하면 이 부정적인 생각이 가장 나를 

가로막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남들은 괜찮아 해봐! 라고 응원을 해줄지라도

스스로 에이 안돼~! 라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것은 그 시작의 법칙대로 끝이 나게 된다라는 것을

요즘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중이에요. 요즘은 그런 부정적인 생각보다 근거없는 자신감이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문제가 아에 없진 않지만 부정보다는 긍정이

좀더 좋지않을까요? 

 

이 책은 크게 4가지 단계로 시간 과 경제적 압박으로 부터의 해방을 이야기합니다.

 

책의 제목이 말하는 정의(definition)를 뒷받침하기위해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음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pixabay

 

"당신이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W의 개수에 따라 돈은 실질적인 가치 면에서

몇 배로 늘어날 수 있다. 무엇what을 하고, 언제when하고, 어디 where에서 하고, 누구

with whom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서 말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당신'이라는 대명사이다. 바로 당신이 항해하는 삶의 키를

당신 두손으로 확실히 잡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에게 휘둘리지 마라는 

만고의 진리이다.

또 그는 너무 현실적으로 살필요가 없다고 역설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목표를 가지고 경쟁하기 때문에 경쟁자가 너무 많고 그 경쟁에서 이겨봤자 

상처투성이가 될 뿐이라는 것이죠. 남들이 생각지 못한 그 무언가에서 가치를 찾는 방법을 

배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벗어나 가치있는 것을 찾았던 수많은 이들이 우리가 

그토록 얻고 싶어하던 부 와 성공을 움켜쥐었으니까요.

 

pixabay

그는 제거(elimination)하며 단순해 지라고 말합니다.

 

저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이 제거라는 단락에서 나오는 시간을 잡아먹는 그러나 이익에는

큰 영향을 못미치는 이들의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그동안 정말 골머리를 앓고 있다가 이부분

에서 해답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거라는 단어는 우리 삶속에서 정말 수많은 것들에 적용이 됨을 알겠더군요.

가장 가까운 것들이 우리가 정보라는 단어의 유혹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소셜미디어 군단들이죠

물먹는 하마가 아니라 시간잡아 먹는 하마들입니다. 한번 처다보고 있으면 30분 1시간 금방가버리죠.

남는것? 거의 없습니다. 저는 어제 잠깐 아웃소싱에 관해 검색을 하다가 새벽 2시가 된것도 몰랐죠.

또 제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끝내지 않는 기술과 거절의 기술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삶에 꼭 적용해야할 소중한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은 주절주절 설명하지 않아도 될거라 믿습니다. 

 

자동화(automation)돈벌이 수단, 뮤즈 찾기에 도전을 해보라고 합니다.

효율이나 효과 결과등의 만족도 보다 시간이 더 소비되는 것들을 적절하게 시스템화 시키는 것

그리고 때와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수익이라는 열매를 맺어주는 머니트리를 심는것을 이야기 합니다.

저도 사업장에 이런 부분들을 도입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도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결코 중도하차하지 않고 끝까지 해볼생각입니다.

뮤즈를 찾기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적는 것입니다. 생각나는 것들을 적으며 구체화 시키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보통 수준은 넘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믿어야 합니다.

 

 

pixabay

마지막은 해방(liberation)입니다.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싶은 곳에서 그리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사는 것

 

우리들이 꿈꾸는 삶이죠. 잘 짜여진 톱니바퀴들이 계속돌아가면서 꾸준히 성과가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우리는 중간중간에 필요한 만큼의 윤활유를 뿌려주며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이 해방의 삶은 나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내가 글쓰기와 책읽기 그리고 유튜버에 도전하며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해나가고 있는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작년 재작년 아이들의 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아내는 뉴육과 시카고를 다녀왔는데 저는 같이 갈 수 없었지요.

아직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올해 적어도 내년까지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고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저자는 최악을 상황을 그리며 맞이하는 훈련을 하라고 하는데 혼자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위험에 대비는 하되 너무 성급하게 서둘렀다가 일을 망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좋은 타자가 되려면 기초체력 운동신경등 여러가지 필요한 조건이 많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선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스가 왔을 때 찬스가 왔음을 아는 선구안, 시작할 때와 끝내야 할 때를 아는 선구안

저는 이 선구안을 키우기위해 오늘도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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